‘팬텀싱어3’가 최고의 K-크로스오버 그룹의 탄생을 이끌어갈 막강 프로듀서를 공개했다.

뮤지컬 디바 옥주현(왼쪽)과 히트곡 메이커 김이나

기존 시즌1, 2에 출연했던 뮤지션 윤상,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와 ‘팬텀싱어3’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최고의 뮤지컬 디바 옥주현, 히트 메이커 작사가 김이나, 파격과 도전의 전천후 피아니스트 지용이 호흡을 맞추며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3’는 시즌 최초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며 규모면에서 업그레이드됐으며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또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다각도에서 참가자들을 평가해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프로듀서 군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뮤지션, 음악감독, 성악가, 뮤지컬, 작사가,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합류한 만큼 가창력뿐만 아니라 표현력, 가사전달력 등 무대 전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다.

옥주현은 1세대 아이돌로 데뷔 후 15년 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평소 의학서적까지 공부하며 소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전해져 과연 옥주현이 참가자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파격과 도전의 피아니스트 지용

아이유부터 박효신, 이선희, 조용필, 최근에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김이나는 다양한 언어로 선보일 크로스오버 음악을 해석하며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언어로 들려줄 노래와 음악들이 그녀만의 뛰어난 해석 능력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된다.

지용은 ‘팬텀싱어3’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다. 2001년 뉴욕 필하모닉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10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서 클래식 음악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발레리나 강수진, 일본 재즈그룹 프리템포 등 아티스트들과 크로스오버 시도를 하기도 했다.

옥주현, 김이나, 지용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JTBC ‘팬텀싱어3’는 오는 3월 2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JTBC '팬텀싱어'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