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빌어먹을 세상 따위’ 제작진이 선사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이 엠 낫 오케이’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아이 엠 낫 오케이’는 가족과의 관계도, 학교생활도 쉽지 않은 환장의 사춘기를 보내던 소녀가 어느 날 갑자기 몰랐던 슈퍼파워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공개된 예고편은 피로 물든 졸업 파티 드레스를 입고 밤거리를 달리는 시드니(소피아 릴리스)의 충격적인 모습으로 단숨에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돌발행동을 일삼는 17세 시드니는 절친 디나(소피아 브라이언트)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계속해서 성질이 폭발하는 사춘기에 접어든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설상가상 화가 나거나 흥분하면 슈퍼파워가 발산된다는 것까지 알게 되면서 시드니는 일생일대의 혼란에 빠지게 된다. 마음이 내키면 맨발로 길을 걷고, 뭘 하든 어색하지만 남의 시선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괴짜 친구 스탠리(와이어트 올레프)는 “나한테는 뭐든지 말해도 돼”라며 시드니의 비밀을 알고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이 엠 낫 오케이’는 ‘빌어먹을 세상 따위’ 원작자 찰스 포즈먼의 그래픽 노블을 바탕으로 한 성장 스토리다.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기묘한 이야기’ 제작자와 ‘빌어먹을 세상 따위’ 감독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미술, 정감 가는 캐릭터 등 전작에서 보여줬던 매력 포인트를 완벽하게 녹여내 시청자들의 취향을 또 한 번 저격할 예정이다.

영화 ‘그것’의 주인공 소피아 릴리스와 와이어트 올레프가 다시 만난 ‘아이 엠 낫 오케이’는 2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