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고,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흥행수익 1억불을 돌파한 판타지 공포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포스터

세상에 없던 판타지와 공포를 조합시켜 특유의 스타일로 전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이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판타지를 다룬 영화다.

특히 원작은 전미 700만부 베스트셀러로 너무 무서워서 미국 도서관 협회 금지도서에 이름을 올려 전미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책으로 유명하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역시 감독이 되기 이전부터 원작에 매료됐던 매니아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부터 참여한 그가 원작의 공포를 스크린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 

이런 뜨거운 관심으로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개봉 첫 날 북미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월드와이드 1억불이 넘는 흥행을 돌파하며 전세계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애나벨: 집으로' '해피 데스데이' 등 쟁쟁한 공포영화들을 넘어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와 팝콘 지수를 기록하고 있어 공포영화 본연의 재미뿐 아니라 완성도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전미를 공포로 몰아넣은 원작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타지 공포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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