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존 윅' 시리즈 제작자가 선사하는 범죄 스릴러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로자먼드 파이크, 조엘 킨나만, 아나 디 아르마스, 커먼, 클라이브 오웬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범죄 스릴러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이라는 세 거대권력의 치열한 암투와 그 사이에서 비밀정보원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모든 인물들이 지니고 있는 날카로운 눈빛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함이 느껴지기도 해 장르적 긴장감을 조성한다. 감옥에서 한 무리의 죄수들과 대립하고 있는 비밀정보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일촉즉발의 상황임을 짐작하게 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또한 피를 흘리며 긴박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인질로 삼고 있는 비밀정보원의 모습은 극한에 몰린 그의 최후의 선택을 궁금하게 한다. 

한편 작전 수행중인 FBI 요원, 잠복하며 누군가를 감시하는듯한 경찰, 자신의 아지트에서 지시를 내리는 마약 카르텔 보스의 모습이 교차되기도 해 이 세 거대조직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의 양상과 그 결과에 관심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비밀정보원 아내 역의 아나 디 아르마스의 걱정 가득한 눈빛은 역으로 반드시 살아 남아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각자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의 암투와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밀정보원의 목숨 건 선택을 담은 범죄 스릴러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원작을 기반으로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장르적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개봉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비밀정보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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