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과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엄청난 화제성을 보여줬다.

사진='사랑의 불시착' '내일은 미스터트롯' 포스터

18일 CJ ENM이 2월 3일부터 9일까지 집계한 콘텐츠 영향력지수(CPI)에 따르면, 지난 주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3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또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차지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마지막 방송까지 뜨거웠다.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현빈과 손예진의 러브 스토리의 대장정 마침표를 찍었다. ‘사랑의 불시착’은 3주 연속 위클리 핫 콘텐츠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338.0)은 드라마 부문에서 2위 JTBC ‘이태원 클라쓰’(242.9), 3위 SBS ‘스토브리그’(239.1)와 비교해 CPI 지수가 무려 100 가까이 차이가 나, 드라마가 얼마나 영향력이 컸는지 알 수 있게 했다.

TV조선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미스터트롯’은 7주 연속 위클리 핫 콘텐츠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른 ‘미스터트롯’은 김호중, 장민호, 영탁 등 수많은 트롯맨들을 낳으며 목요일 밤 화제의 중심에 섰다.

종합에서 ‘사랑의 불시착’과 ‘미스터트롯’을 뒤이어 ‘이태원 클라쓰’ ‘스토브리그’가 3, 4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방법’이 5위로 첫 진입해 영향력이 커질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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