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조권이 뮤지컬 '이블데드'(연출 임철형)를 통해 공연 무대로 돌아온다.

 

 

B급 호러 코믹 좀비뮤지컬 뮤지컬 '이블데드'는 B급 저예산 공포영화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 영화 시리즈 중 1~2편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청춘 애쉬, 스캇 등이 우연히 여름 산장에서 좀비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독특한 신선한 장르의 뮤지컬이다. 조권은 주인공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캇 역을 맡았다.

2AM 멤버 조권은 지난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뮤지컬에 진출한 조권은 '프리실라' '체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이르기까지 매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큰 화제를 남기며 종영한 Mnet '골든 탬버린'에서 넘치는 끼와 흥을 보여줬던 터라, 공연 무대에서 발산할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6월24일부터 9월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23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 쇼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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