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와 최성국이 티격태격 만담콤비같은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강원도 평창에서 모였다. 멤버들은 감자로 식사를 하기위한 준비에 나섰다. 김광규와 최성국은 감자를 씻기로 했다.

두 사람은 수돗가 앞에 대야를 놓고 앉았다. 김광규는 물이 튀니 자리를 이동하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자리를 옮기며 "형이 일로와 그럼"이라고 했고, 김광규는 "물 튀어, 일로와 네가. 어떻게 너만 생각하냐, 진짜 이기적이다"라고 농담섞인 짜증을 냈다.

이어 김광규가 "물이 이렇게 튀는데 나보고 오라그러면, 봐! 물이 튀잖아"라고 말하자 최성국은 "그럼 절로 가자"라며 사이좋게 자리를 옮겼다. 자리를 옮긴뒤 "됐어? 여기 만족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덤앤더머, 만담콤비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