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서 정해인은 밝은 컬러의 의상과 가벼운 소재감을 가진 착장으로 봄의 기운을 물씬 표현해내고 있다. 여기에 정해인 특유의 풋풋한 미소는 물론 단정히 넘긴 머리, 날카로운 표정은 화보에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드라마 스케줄로 늦은 시간 시작된 촬영장에서 정해인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정해인은 의상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집중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완벽한 포즈와 연기로 촬영을 소화했다.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해인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와 인공지능이라는 소재, 주제 의식에 끌렸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결핍,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치유를 표현하려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와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가 빚어내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정해인과 인연을 맺은 이숙연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정해인과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등의 배우가 호흡을 맞추며, 3월 23일 오후 9시에 첫 화가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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