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스킵케어’다. 한때 유행했던 화장품 다이어트와 비슷한 듯 다른 ‘스킵케어’는 단순히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이 아닌 피부에 꼭 필요한 제품만 골라 단계는 줄이되 멀티 기능성으로 충분한 피부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너무나 많은 스킨케어 루틴에 지친 이들이라면 간단하지만 부족함 없이 케어할 수 있는 ‘스킵케어’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사진=하루하루원더 제공

세안 후에도 남아있는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며 피부 결 정리를 해주는 토너는 피부 순환에 꼭 필요한 제품 중 하나다.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는 국내산 흑미와 죽순 발효 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에센스 제형의 고농축 보습 제품으로 피부 결을 정리하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토너부터 풍부한 보습 인자로 에센스로도 활용하기 좋다.

흑미의 주된 효능인 항산화 성분이 천연발효를 통해 효과가 배가되어 피부 면역력을 높여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 또한 7가지 파라벤과 11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95% 천연 유래 성분으로 담아내어 피부 안전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 헉슬리, 닥터올가 제공

에센스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건조함을 위해 오일로 마무리를 해주거나 에센스에 오일을 섞어 사용하지만 너무 과한 오일은 피부를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헉슬리의 ‘오일에센스 에센스 라이크 오일 라이크’는 오일의 고급스러운 보습감과 에센스의 높은 영양감이 더해져 개발된 오일 에센스 제형으로 오일과 에센스의 장점만을 극대화한 제품. 선인장 수와 선인장 시드 오일이 함유되어 탄탄한 피부 에너지를 부여하며 손상된 피부를 보호한다. 오일이 부담스러웠던 이들도 부드러운 에센스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돼 산뜻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에 묻지 않는 베이스 제품 찾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365일 필수인 선크림의 기능과 톤업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닥터올가 ‘프리미엄 썬 프로텍션 크림’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50시간 수분 보습 지속력까지 인증받아 시간이 지나면 건조해지는 톤업크림의 단점까지 보완된 멀티 썬크림이다.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즙을 함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며 100% 논나노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눈 시림 등의 자극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호호바씨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등 천연 오일의 함유로 부드러운 발림성 또한 장점이다.

사진=프롬조이, 더뷰티풀팩터 제공

피부 진정과 수분 충전이 동시에 되는 고보습 크림이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프롬조이의 ‘에키실린 카밍 크림’은 인디언 허브 ‘에키네시아’의 진정 에너지를 농축한 에키실린 성분을 60% 이상 함유해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5가지 히알루론산이 피부 겉부터 속까지 촉촉하게 케어하며 끈적임 없는 샤베트 제형이 바르자마자 피부에 스며들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더 뷰티풀 팩터 ‘캡슐 크림’은 피부 유산균 젤과 크림 캡슐로 15일 동안 7가지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해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나게 가꿔준다. 다양한 유산균 성분을 농축한 쫀쫀한 영양젤 속에 부드러운 부스팅 크림 캡슐이 들어있는 독특한 형태의 스페셜 토탈 케어 크림이다. 특히 일회용 팩에 담긴 젤 속의 캡슐을 으깨어 혼합하는 순간 바이옴 컨트롤이 활성화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 손상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쌀쌀한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로 고민이라면 가방에서 꺼내 원할 때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특한 제품이다.

사진=클로란 제공

꽃샘추위로 인해 바디 피부는 건조함에 시달린다. 클로란 ‘보태니컬 멀티오일’은 샤워 후 바디로션을 발라도 부족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보습력이 우수한 쿠푸아수 버터를 함유해 더욱 강력한 보습과 산뜻함을 선사한다. 특히 얼굴, 바디, 헤어에 모두 사용 가능한 3 in 1 멀티오일로 건조한 부위에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펴 발라 흡수시키면 푸석해진 피부와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스킵케어의 완결은 스킵 클렌징이다. 특히 환절기에 거칠어진 피부에 과도한 클렌징은 건조증과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지만 메이크업과 외부 오염물질에 놓인 피부를 방치할 수는 없는 법. 트랜스포밍 제형으로 2중 세안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게 한 제품이 있다.

사진= 빌리프, 뉴트로지나 제공

빌리프 ‘마일드 더블-클렌징 폼 젤’은 젤 타입의 제형이 물에 닿으면 풍부한 거품으로 변해 피부 노폐물과 오염물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젤-투-폼 트랜스포밍 클렌저다. 별도의 1차 세안 없이 한번의 세안으로 선크림부터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지울 수 있어 보다 쉽고 편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오일 투 폼’은 오일젤이 폼클렌저로 변하는 트랜스포밍 제형의 클렌저다. 메이크업 리무버의 효과적인 세정력과 폼 클렌저의 부드러운 거품을 동시에 선사한다. 단 한번의 세안만으로 모공 속 깊이 숨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고, 천연 식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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