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가 세번의 이혼담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 인생 이야기를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아는 현재 딸 서진과 둘이 생활하고 있다. 그는 "결혼하고 이혼하고 출산하고, 이혼하고 이런 과정을 6번 했다"며 "모든 사람들이나 식구들이 얘기하는 것은 첫 단추다. 인생의 첫 실패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혼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1년 버텼다. 그러다 결혼기념일날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는 서진이를 얻었다. 처음이 어렵고 두번째가 쉬울 것이라고들 하는데, 두번째는 더 어렵다. 내가 살아야겠다 싶어서 애만 데리고 몸만 나온 케이스다"고 설명했다.

세번째 이혼에 대해 이상아는 "서진이한테는 아빠가 없지 않냐. 당시 나를 많이 도와주던 사람이다. 같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 서진이 아기 때 아빠를 만들어줬다. 13년 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