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야채곱장 굽는 방식을 새롭게 바꿨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골목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 두번째 편으로, 백종원이 곱창 굽는 방식을 바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야채곱창집에서 생곱창을 빌려 삼겹구이집을 찾았다. 그는 삼겹구이집 주방으로 들어갔다. 김성주, 정인선과 야채곱창집 사장님들은 당황해했다.

백종원은 삼겹구이집에서 새로 산 그릴 위에 곱창을 굽기 시작했다. 그는 석쉬로 곱창을 옮겨 담아 구우며 "잘하면 양쪽 집이 윈윈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그릴 위에서 구운 곱창을 들고 다시 곱창집으로 돌아간 백종원은 곱창집 사장님에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곱창을 볶으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불고기 냄새가 난다"고 했고, 백종원은 "성공한 것 같다"고 답했다.

백종원은 직화 초벌한 곱창구이를 맛보고는 "대박이다"고 말했다. 사장님 부부 역시 놀라워했다. 남편 사장님은 "꼼장어맛 난다"고 답했다.

정인선이 백종원의 호출로 출동, 직화로 초벌구이 된 야채곱창을 맛 보고는 "불맛이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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