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의 첫번째 판타지 감동 어드벤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가 LA 프리미어 블루카펫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댄 스캔론 감독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디즈니·픽사만의 따뜻한 감동 스토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18일(현지시각) LA 엘 캐피턴 극장에서 개최된 프리미어 블루카펫 현장을 공개한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마법이 사라진 세상 속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 두 형제가 주어진 시간 단 하루, 아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마법으로 기적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그린 판타지 감동 어드벤처다. 

이번 LA 프리미어는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에 앞서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로 관심을 모았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톰 홀랜드는  한번도 만나지 못한 아빠를 늘 그리워하는 엘프 동생 이안 라이트풋역을 맡아 LA 프리미어 블루카펫 현장에 참석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사랑 받는 크리스 프랫도 자신감만 가득한 열혈 엘프 형 발리 라이트풋 역으로 참석했다. 

크리스 프랫은 특히 블루카펫 이벤트 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속 자신의 이름이 박힌 별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어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특유의 유쾌함을 보여줘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평소에도 응원차 서로의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블루카펫에서도 실제 형제 같은 브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영화 속 엘프 형제의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 외에도 엘프 형제의 엄마 로렐 라이트풋 역을 맡은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만티코어 역을 맡은 옥타비아 스펜서, '몬스터 대학교'를 연출하며 디즈니·픽사의 주요 감독 중 한 명으로 급부상한 댄 스캔론 감독 등 주역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21일(현지시각)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상영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3월 5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