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가 전날 밤 확진판정 후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되어 있다.

종로구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이 가장 먼저 알려진 곳은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이다. 이 어린이집은 전날 밤 휴원조치 안내문을 통해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전파차단을 위해 부득이 휴원 조치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종로구 숭인동에서 거주하는 82세 남성이 확진을 받은 데 이어, 그의 부인이 30번 확진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29번 환자의 감염원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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