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20 봄여름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론칭하며 ‘리브 액츄얼리’ 테마 아래 생동감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7년째 뮤즈로 군림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은 화보를 통해 마치 실제 자신의 데일리룩과 평소 삶을 보여주듯 트렌디한 여성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번 화보는 크게 3가지 테마로 이뤄졌다. 주말이면 야외로 나가 액티브한 아웃도어와 트레킹, 산행 등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테크니컬 펄스, 평소 가벼운 운동·러닝 등 애슬레저룩을 추구하는 퍼펙트 무브, 여행과 레저는 물론 일상에서 데일리룩으로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담은 온워드 라이프 룩을 선보였다.

상황, 테마별 콘셉트에 맞춰 화보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하지만 조금은 삭막한 도심 속에 푸른 자연과 라이브한 감성을 녹여낸 뉴욕의 하이랜드 파크와 탁 트인 지중해, 절벽과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남프랑스 휴양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촬영됐다.

네파는 아우터부터 레깅스, 바람막이 자켓, 티셔츠까지 라이프스타일 감성으로 풀어낸 어반 아웃도어룩을 풀세트로 화보에 담았다. 집 또는 사무실을 박차고 나가 액티비티를 즐길 것만 같은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바람막이를 활용한 룩부터 도심을 떠나 캠핑을 즐기는 순간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도록 액티브한 쇼츠와 긴 기장의 아우터를 매칭한 룩. 청바지와 같은 깔끔한 느낌을 주지만 편안함을 극대화한 레깅스와 상큼한 컬러의 티셔츠를 코디한 룩까지 봄여름 스타일의 정석을 모두 담아냈다.

전지현은 평소 운동과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활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화보를 통해 마음껏 표출했다. 때로는 여성스럽고 시크하게 때로는 발랄하고 걸크러시 매력을 풍기는 등 다양한 모습을 룩에 맞춰 소화해 “역시 전지현”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올해 SS시즌 네파는 트렌디한 오프화이트 컬러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움직임에 용이하도록 모션에 포커스를 맞춘 바람막이, 여성들이 평소 착용할 때 불편했던 점들을 개선한 다양한 스타일의 레깅스, 체형 커버는 물론 페미닌하고 세련된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긴 기장의 아우터까지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파악해 그에 걸맞은 제품들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과 스타일의 소비자 니즈를 공략할 계획이다.

사진=네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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