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성이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모집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비자는 뉴질랜드 이민성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00명으로 제한돼 있다. 이렇게 선착순으로 인원을 제한하다보니 과거에도 사이트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웠던 적이 있다. 이에 비자 신청자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팁을 공유하고 있다.

2017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준비 중인 대학생들은 사전에 뉴질랜드 이민성에 미리 가입해두는 게 유리하다.

또한 경쟁이 치열하니 만큼 지속적으로 이민성 사이트 접속을 시도하는 게 필요하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와이파이가 잘 되는 곳에서 스마트폰으로도 함께 접속을 시도하라고 조언한다. 과거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을 할 때 오전 7시가 되자 동시접속 폭주로 인해 사이트가 다운됐는데 스마트폰으로 접속을 시도해 성공, 비자를 얻게 됐다는 사례도 나온다.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촬영지로 유명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뉴질랜드는 농업과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해 워홀러들은 따뜻한 봄과 여름에는 북섬에 분포한 과수원, 농장 등에서 일을 하다 가을과 겨울에는 남섬 스키 여행지로 이동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또 여행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캠핑장이 많은 퀸스타운, 로토루아, 오클랜드가 인기를 끈다.

 

사진= 뉴질랜드 이민성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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