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에 ‘포터블’ 경쟁이 한창이다. 메모리 기술과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포터블 디바이스 시대가 도래했다. ‘CES 2020’에서도 포터블 제품들이 수상하며 크게 주목 받는 등 휴대성은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활용도 만점 포터블 디바이스를 소개한다.

사진=로지텍 제공

# 감각적인 디자인에 휴대성 높은 무선 마우스 ‘로지텍 페블 M350’

‘로지텍 페블 M350’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어디든 가볍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OS를 지원해 아이패드 상에서 보조적인 포인팅 기구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 포터블 디바이스 시대에 편리함을 더해준다.

기존 로지텍 마우스와 동일한 클릭감을 유지한 채,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한 무선 무소음 마우스다. 클릭 소리를 90%나 감소시켰고 휠 스크롤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사무실, 도서관, 카페 등 어느 장소에서든 에티켓을 지키며 조용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4.0(LE) 또는 2.4GHz USB 나노 수신기로 이중 연결이 가능해 편리한 호환성으로 움직이며 작업하는 소비자들을 돕는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외장 대형 메모리도 안전하게 이동 가능 '삼성 포터블 SSD T7 Touch'

‘삼성 T7 Touch’는 최고 성능 5세대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외장형 HDD(110MB/s)보다 최대 9.5배, 1050MB/s·1000MB/s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T7 Touch는 플래그십 스마트폰급 지문인식 보안 기능을 탑재해 최대 4개까지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기존 비밀번호 방식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갖췄다. 또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로 해킹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사진=비트엠 홈페이지 캡처

# 모니터도 포터블 시대 '뉴싱크 P125Q 멀티뷰 모니터'

뉴싱크 P125Q 멀티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12.5형 크기의 포터블 모니터다. 무게를 503g으로 낮춰 휴대성을 강화했다. 전용 커버의 무게는 729g이며 커버를 사용하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거나 제품을 세울 수 있다.

QHD 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선예도를 갖췄다. USB 타입C 및 HDMI 단자를 지원, 삼성 DEX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닌텐도 및 플레이스테이션과 연결해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하거나 PC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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