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 출연중인 가수 A씨가 댓글 조작 등 불법 바이럴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0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측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현재 관련 사안을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SBS FunE는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가수 A씨의 소속사 고위 임원이 과거 음원 순위 조작 이른바 '사재기'를 했다고 인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소속사는 2018년 앨범 발매 후 불법 사재기를 했다. 제보자는 가수 A씨가 사재기에 동의했고 소속사가 나서서 음원을 띄우기 위해 불법 순위 조작을 시도했다고 말한 사실은 녹취록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미스터트롯' 출연 중에도 댓글 조작 등 불법 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 주 시작된 '트로트 에이드' 미션 중 1라운드 팀미션의 영상 포털 사이트 조회수가 무려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트로트 에이드' 마지막 방송분은 오늘(20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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