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피 튀기는 대결을 예고한 옥택연과 임주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 몽작소, 이하 ‘더 게임’)가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극강의 스릴과 서스펜스, 그리고 휴머니즘과 멜로까지 한 방에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20일) 밤 19-20회 방송을 앞두고 같은 장소에서 포착된 옥택연과 임주환의 스틸을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더 게임’이 더욱 강렬하고 치밀해진 2막에 돌입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가족처럼 여기던 백선생(정동환)이 구도경(임주환)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평(옥택연)이 분노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경고를 하는 장면으로 또 한번의 레전드 엔딩을 장식했고, 때문에 앞으로 두 남자가 서로에게 어떤 치명타를 날리게 될 것인지, 그리고 비극을 예고했던 이들의 운명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같은 장소에 서 있는 옥택연과 임주환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두 남자가 찾아간 장소가 다름 아닌 누군가의 산소라는 점은 이들 사이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연결 고리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먼저 누군가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 옥택연의 표정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처음으로 설렘의 감정을 느낀 이연희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했었던 그였기에 공개된 스틸 속 옥택연의 모습은 임주환을 타깃으로 한 그의 처절한 복수를 예고하는 듯 보여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 임주환 역시 누군가를 향해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로를 향한 경계심으로 똘똘 뭉쳐있는 옥택연과 임주환, 두 남자의 눈빛은 같은 온도를 지니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고, 강렬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임주환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서늘함과 섬뜩한 분위기와 함께 외로움과 후회, 그리고 슬픔의 감정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에 그가 왜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점점 더 폭주하기 시작한 그의 다음 계획은 무엇인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처럼 서로를 향한 경계심을 똘똘 뭉쳐있는 옥택연과 임주환, 두 남자의 치밀한 심리전과 두뇌 게임은 이제 막 후반전에 돌입한 ‘더 게임’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에 ‘더 게임’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은 옥택연과 임주환, 두 남자의 진심이 드러나는 순간이 담긴 결정적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오늘 방송에서는 옥택연과 이연희, 그리고 임주환까지 세 남녀의 비극 뒤에 가려져 있었던 또 다른 진실과 이들의 얽히고설킨 진짜 감정이 제대로 드러난다. 이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방송을 보시면 그 재미가 훨씬 더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오늘 밤 8시 55분에 19-20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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