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트로트 에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1라운드에서 패밀리가 떴다 팀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 고재근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에이스전이 펼쳐졌다.

사형제 팀의 김수찬이 마스터 총점 920점을 받으며 에이스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에이스전 마지막 주자로 뽕다발 팀의 임영웅이 무대에 섰다.

그는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하며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가슴을 울리는 임영웅의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여기에 임영웅의 휘파람 퍼포먼스가 가슴 한구석을 콕 찌른 듯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임영웅 역시 노래에 몰입해 무대가 끝난 뒤 눈물을 훔쳤다.

임영웅의 마스터 총점은 934점이었다. 임영웅은 김수찬을 제치고 에이스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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