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에 이어 21일 광주에서 대구교회 방문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이에 2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북구 주민인 신규 확진자는 이날 새벽 확진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을 준비 중이다.

이 환자는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 앞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주민과 대구교회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등은 질병관리본부 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확진을 받은 신천지 교인의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인 14일간 자택 격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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