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 박윤섭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21일 KBS 1TV ‘아침마당’에 시니어 모델 박윤섭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

키 185cm로 전해진 박윤섭은 시니어모델 데뷔 전 무슨 일을 했냐는 말에 “몇년 전 건설회사 임원으로 있다가, 후배들이랑 설계사무실을 하게 됐었다”라며 “지난해 3월인가 후배가 시니어모델을 아냐고 물어보더라”라고 설명했다.

박윤섭은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남자인 제가 봐도 너무 멋있더라”라며 “아카데미 찾아가서 바로 등록했다”라며 시니어모델 세계에 단번에 빠져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았냐는 말에 박윤섭은 “딱히 모델을 해야지 생각을 한 건 아니다. 예전부터 옷 입고 표현하는 걸 좋아했다 그게 잘 맞는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순화는 “주저주저하면 세월은 가고 자신은 더 없어진다. 내가 해야겠다 하면 바로 일어나서 실천해야 한다”라고 활기찬 노년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화보도 찍어야 하고 광고도 촬영해야 하고 쇼도 나가야 한다”라며 가장 설레는 순간으로 “런웨이에 섰을 때”라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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