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를 받던 중 행방이 묘연해진 한동수 전 군수가 숨진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한동수 전 청송군수가 이날 오전 경북 안동문화단지 내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동수 전 청송군주는  지난 18일 대구에 변호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소식이 끊겼다. 그리고 3일 뒤인 오늘 숨진 채 발견된 것.

최근 한동수 전 군수는 재임 시절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관련, 억대 금품을 거래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수사를 받아왔다.

한동수 전 군수는 발견 당시 운전석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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