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에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프로야구의 꽃으로 불리는 스타 치어리더이자,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팀장을 맡고 있는 박기량이 출연한다.

사진=채널A

박기량 앞 블라인드가 열리고 나타난 상대방은 같은 응원단 소속의 치어리더들이었다. 박기량은 이들을 보고는 “내가 왜 불렀는지 알아?”라고 물었고, 치어리더들은 “낯설어…”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박기량은 결연하게 “뭘 노력하고 있어?”라고 반문했다.

치어리더들은 “그건…아니야. 우리도 반박할 게 있는데…”라며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박기량은 말을 끊으며 “이해가 안 돼, 내 입장에선. 너무 부족해”라고 다그쳤다. 격해지는 감정 싸움에 결국 치어리더 일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하는 “설마 이렇게 끝날까?”라며 마음을 졸였다. 또 강호동 역시 “좀 너무한 게 아닌가…”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예고편은 박기량의 “이것도 못 따라와준다고 하면, 사실 같이 하기가 힘들겠지?”라고 하는 심각한 목소리와 눈물범벅이 된 응원단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이들의 눈맞춤이 과연 어떻게 끝났을지를 궁금하게 했다.

‘응원 여신’ 박기량이 출연하는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2월 24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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