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동안'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철저한 관리를 동반한다. 대표적 동안으로 꼽히는 이들은 평소 자신만의 음료를 즐겨 마시고 있었다. 깨끗한 피부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이너뷰티 음료들이다. 

 

 

한승연의 과일칩물 

'동안 외모'로 유명한 한승연의 뷰티 팁은 '과일칩물' 마시기다. 온스타일 '겟잇뷰티' 토킹미러에 출연한 한승연은 생수에 라임, 파인애플, 용과 등 말린 과일칩을 넣어먹는 팁을 소개했다. 다이어트 중 단 음식이 먹고 싶을 때 과일칩물을 마시면 일반 생수보다 더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과일칩은 적은 부피로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있어 좋고, 간단히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손쉽게 구매 가능하며, 과일을 사서 오븐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김슬기의 팥물 

깜찍한 외모와 목소리로 인기를 모은 김슬기는 위가 약해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대신, 디톡스 음료를 챙겨 먹는다. 1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김슬기는 "몸의 독소를 배출해준다고 해서 챙겨먹고 있다"며 아침에 뜨거운 물에 팥을 타 마셨다. 또한 사과, 바나나, 배, 미나리를 함께 갈아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는 등 관리에 열심이었다. 김슬기는 별도의 식사 없이 팥물, 해독주스로만 아침을 해결했다.

 

 

소시 유리의 유리한 물 

소녀시대 유리는 잡티 하나 없는 매끈하고 건강미 넘치는 피부미인으로 유명하다. 유리는 평소 갖고 다니는 '유리한 물'을 소개했다. 유리한 물은 레몬즙을 물에 넣어 만든 것으로, 유리는 탄산수를 애용했다. 유리는 "이 물 하나면 5일만에 피부가 좋아진다"며 자신했다. 

 

이소라의 꿀피부 주스

이소라는 1990년대에 낸 다이어트 비디오가 아직까지도 인기를 끌 정도로, 균형잡힌 몸매를 잘 관리한 대표적인 스타로 꼽힌다. 이소라 역시 꾸준한 홈 트레이닝과 더불어 주스를 만들어 먹는다. 이소라의 모닝 주스에는 키위, 바나나, 케일 등 각종 과일·채소와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 코코넛 워터가 들어간다. 이소라는 이 모닝주스가 '꿀피부'를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미란다 커의 그린주스 

갖가지 해독주스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의 또 하나의 '잇템'은 그린주스다. 그린주스에는 코코넛워터, 아사이베리, 스피룰리나, 치아시드, 카카오파우더 등 7~8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이들 채소는 피부를 맑게 해주며 노화방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초록 잎채소는 그 효능이 뛰어나지만 쓴맛이 나, 과일과 함께 갈아먹으면 좋다.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캡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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