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빈센트병원 응급센터가 폐쇄됐다.

21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 일시폐쇄 조치를 전했다.

이날 성빈센트병원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 3명이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염태영 시장은 오후 9시께 87세 남성, 80세 남성, 83세 여성 3명이 119 응급차량 3대로 연달아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또 검체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 응급의료센터를 일시 폐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사, 간호사 역시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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