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로 떠오르는 '끼리끼리' 정혁이 제작진 의도를 간파, 저녁 식사를 얻어내는 잔머리 천재 '신끼리'에 등극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파죽지세 흥끼리와 칠전팔기 늘끼리가 펼치는 '캐리어 전쟁'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 '캐리어 전쟁'에서는 준비된 캐리어가 모두 바닥나자 두 팀은 눈을 가린 채 차를 타고 마트로 이동했다. 제작진은 각 팀에서 한 명씩 차에서 내리게 했고, 이에 정혁은 지난 성향 검증 테스트의 릴레이 요리를 떠올렸다.

그의 예리한 추리에 흥끼리는 작전 회의에 돌입했다. 이에 안대를 쓰고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는 흥끼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미션은 텔레파시 장보기였다. 주어진 1분 동안 물건을 담은 장바구니 5개의 합이 5만 원에 더 가까운 팀이 승리한다.

마트에 입성한 정혁은 자신의 추리와 비슷한 미션이 공개되자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늘끼리는 정혁의 뛰어난 추리 능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은지원은 게임이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품었고, 장성규는 "흥끼리가 아니라 신끼리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신끼리로 거듭난 정혁의 활약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끼리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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