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은 여성의 75% 이상이 살면서 한 번 이상은 걸리는 흔한 질병이다. 발병 이유는 다양하다. 면역력 약화, 화학 성분 노출, 불규칙한 생활 습관, 영양 불균형, 몸에 꽉 끼는 옷, 성관계 등이다. 특히 요즘 같은 봄에는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질에 상주하는 세균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질염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홈케어 방법은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여성의 생식기는 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알칼리성인 보디샴푸나 비누로 세척하기보다 전용 청결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민감한 부위를 관리하는 여성청결제 4종을 소개한다.

 

 

1. 반코르 - 페미닌 클렌저

'페미닌 클렌저'는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거품 타입으로 출시됐다. 팜커넬, 코코글루코사이드 등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세정하는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클렌징 후 건조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 보습 성분인 캐모마일추출물과 알로에베라잎포리사카라이드를 함유했다.

이 밖에 피부를 보호하는 어성초추출물,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 추출물 등 식물 성분이 가득 들었다. 자연 유래 성분과 여성 청결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다.

반코르는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신제품 쉐어버터 멀티 밤, 페미닌 클렌저, 헤어테라피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2. 라파젠 - IMU 여성청결제

여성청결제는 무엇보다 성분이 독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라파젠의 'IMU 여성청결제'는 쌀겨를 발효한 추출물을 원료로 한 제품이다. 쌀겨 발효 추출물은 항산화, 항염증, 미백효과에 탁월하다. 평상시에는 물론, 염증와 냉 등으로 고생하는 질을 건강하게 관리한다.

원료로 쓰인 쌀겨 발효 추출물은 한국화학연구원 신약플랫폼기술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특허받은 미생물의 발효공정을 통해 얻었기 때문에 독성이 없는 안전 물질이다.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반코르 '페미닌 클렌저', 라파젠 'IMU 여성청결제', 예지미인 '여성청결티슈', 넥스트BT '페미락'

 

3. 넥스트BT - 페미락

'페미락'은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크리스파터스의 질염 효능을 이용해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가려움과 냄새 등 질 내 환경을 개선하고 질염까지 예방한다. 6가지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이 제품에는 질염 치료용 특허 유산균 뿐만 아니라 쑥 추출물, 알로에베라잎가루, 마치현 추출물, 천궁 추출물, 당귀 추출물 등 여성에게 좋은 8가지 식물유래성분 함유했다. 현재 넥스트BT는 '페미락'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 예지미인 - 여성청결티슈

거품이나 젤 타입의 단점은 사용 후 씻어내야 해 번거롭다는 게 단점이다. 예지미인의 '여성청결티슈'는 티슈 형태로 만들어 이런 불편함을 없앴다. 이 제품에는 발효콩, 버드나무, 편백, 마치현 등 피부보습 효과가 뛰어난 7가지 특허추출물과 청정지역 제주의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페퍼민트 오일의 청량한 향은 불쾌한 냄새를 없앤다. 내음부가 유해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산성도 pH 3.8~4.2를 항상 유지하는 것에 착안해 pH5.5의 약산성으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생리 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물에 잘 분해돼 다 쓴 티슈는 변기에 그냥 버려도 된다. 여성 청결티슈에 포함된 페퍼민트 오일의 청량한 향은 불쾌한 냄새를 없애고 상쾌한 느낌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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