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단밤 사수에 나선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22일 장대희(유재명) 회장을 찾아 장가그룹에 나타난 박새로이(박서준)를 포착했다. 단밤포차의 운명을 손에 쥔 장회장의 자비 없는 공격에 맞서는 박새로이의 방어전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장회장이 단밤포차를 찾은 가운데 박새로이는 거침없는 도발로 그를 자극했다. 장회장의 단밤포차 방문으로 15년짜리 계획의 가능성을 발견한 강민정(김혜은) 이사는 약속대로 박새로이와 손잡았고, 장회장은 이들이 한 편이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박새로이는 새로운 건물주의 요구로 영업 위기를 맞았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장회장이었다.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 장회장의 클래스 다른 반격이 긴장감을 증폭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두 사람이 장가에서 만난다. 공개된 사진에 담긴 박새로와 장회장의 2차 대면은 심박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단밤포차의 건물까지 사들이며 영업에 훼방을 놓는 장회장의 반격에 곧장 그를 찾아간 박새로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서늘한 눈빛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그의 분노를 짐작게 한다.

반면 여유와 기품이 넘치는 분위기로 상대를 압도하는 장회장의 모습이 되레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단밤을 쥐고 뒤흔드는 장회장의 공격에 박새로이가 어떻게 막아설지 본격적으로 불붙은 이들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오늘(22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8회에서는 단밤을 지키기 위한 박새로이와 열혈 청춘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장회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그가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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