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와 조우리간의 갈등이 폭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와 문해랑(조우리)의 다툼이 벌어졌다. 설아는 해랑이 방에서 짐을 챙기는 모습을 목격하고 내려놓으라며 소리쳤다. 

문해랑은 "당신이 뭔데요? 적어도 난 어머니 허락받고 있는거야. 당신은 이집 싫다며, 어머니도 지긋지긋하다며. 난 사이좋아. 버려놓고 이제와서 뭐한느거야? 버리려면 확실히 버려"라며 대응했다.

이어 설아는 "그러는 넌 붙잡을 수 있고? 내가 놓는다고 너한테 갈거같아?"라고 도발했다. 이에 해랑도 지지 않았다. "왜 난 한번도 못 가져봤을 거라고 생각해? 2년이나 만났어, 당신 모르게. 만날때마다 연애하는 기분이었어"라며 자극했다.

설아는 "내가 쓰던 침대, 화장대 너 가져. 근데 너같은 쓰레기한테 전 남편은 못 주겠다. 내가 안 가져도 넌 안돼. 그것 만큼은 한사코 내가 막아야겠어"라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