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선이 설인아와 김재영의 모습에 미묘한 감정을 보였다.

사진=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22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강시월(이태선)은 김청아(설인아)에게 오토바이를 태워주려했지만 설인아는 거부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구준휘(김재영)가 나타났다. 시월은 "이 사람때문이야? 내 오토바이 안탄게"라고 물었고, 청아는 "보면 모르냐? 타고왔으면 큰일날 뻔했다"라며 말했다. 

시월이 떠나고 준휘는 청아의 귀를 감싸주며 "왜 걸어와? 오토바이 타고 오지"라고 말했다. 청아는 "왠지 타면 누가 속상해할 것 같아서요. 왜 담요때문에 막 화냈던 사람"이라고 준휘의 질투심을 언급했다. 

하지만 준휘는 "5분이면 올거리 30분이나 걸어와놓고. 앞으로는 타. 구급대원이라 생각할게. 화 안낼게"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월은 복잡한 심정이 담긴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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