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캐스팅’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21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 1회에서는 대극장 주연을 꿈꾸는 뮤지컬 앙상블 배우들의 열정적인 도전기가 그려졌다. 뮤지컬 앙상블은 주연 배우 뒤에서 무대를 채워주는 일명 코러스 배우.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무대 위에서 ‘나’만의 목소리를 들려주지 못하는 이들의 간절한 도전이 펼쳐졌다.
총 1억원의 상금과 더불어 대극장 뮤지컬 주연으로 발탁되는 우승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심장 쫄깃한 예선전이 공개됐다. 특히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출동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관록이 느껴지는 38살 앙상블계 큰 형님들부터 “이 프로그램의 존재 이유가 이런 것이다. ‘더블캐스팅’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런 배우를 발견했겠냐”는 멘토들의 극찬이 이어진 2년 차 앙상블 배우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와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도전자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더불어 멘토들을 눈물짓게 만든 사연들도 공개돼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계속되는 오디션 탈락으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멘토들의 극찬 속 숨겨둔 매력을 끄집어낸 이들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예고하며 이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멘토를 맡은 뮤지컬 스타 마이클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과 연출가 이지나의 때로는 냉철하고 때로는 뭉클한 심사평도 시선을 모았다.
자상한 매력이 돋보이는 마이클 리, 직설적인 평가로 도전자들을 긴장케 만든 엄기준, 긴장한 출연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한 차지연, 뮤지컬 배우의 자질로 ‘발칙함’을 꼽는 등 개성 넘치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안긴 한지상, 연출가로서 예리한 안목을 보여준 이지나의 풍성한 조언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 방송.
사진= tvN ‘더블캐스팅’ 방송캡처
관련기사
- 美 국무부, 한국 코로나19 확산에 '2단계 여행경보' 발령...日·홍콩과 동급
- ‘전참시’ 젝스키스, 티격태격 찐우정 감동...‘괴물 트롯신동’ 조명섭 눈길
- 이스라엘 성지순례후 코로나19 확진자 다수...확산 우려로 한국인 입국금지
- ‘본대로 말하라’ 장혁X최수영, 실종아동 찾았다...유괴범 백지원 습격예고
- 황광희 "'끼리끼리' 첫방 후 김태호PD에 응원 문자 받았다" 폭로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뭉클한 포용 리더십...유재명, 김다미 소환 ’최고 14%‘
- 아스트로, 오늘(23일) 데뷔 4주년...아로하 향한 팬송 '원앤온리' 공개
- '데뷔 1주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모아 아카데미' 수강 안내 콘텐츠 공개
- 울산 코로나19 첫 확진자, 신천지 대구교회→울산교회서 예배 '100여명 참석'
- ‘두번은 없다’ 박세완X곽동연, 이별 예고...구성호텔 황영희X박준금 경찰서行
- ‘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날선 대립 속 핑크빛 기류...최고 10.5%
- '전참시' 젝스키스, 골든차일드와 특별한 만남 "대박나자" 응원
- 강릉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방역조치 등 완료...강원 지역 사회 감염 우려
- '하바마‘ 김태희, 감성자극 애절한 모성애 연기...드라마 복귀 ‘성공’
- 이탈리아, 코로나19로 확진자 50명 중 2명 사망...세리에A 3경기 연기
- 이랜드, 코로나19 피해 대구시에 지원금 10억 전달
- 박서준, 이영애·김고은 이어 대구에 1억 기부 '선한 영향력'
- ‘슈돌’ 장윤정x도경환 가족, BTS 지민 추전 부산맛집 방문 '불타오르네'
- 홍콩반점·한신포차, 오늘부터 배달의민족과 할인 프로모션
- 대구가톨릭병원서 母에 간 기증한 딸, 코로나19 확진판정 '신천지 교인'
- ‘김사부2’ 양세종-안효섭-한석규, 미묘한 재회 쓰리샷...반전예고
- 상주시청,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에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 '마비'
- 슈주 동해, 오늘 블랙가스펠 ‘하모니’ 음원 공개...비와이 피처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