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눈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렌즈 삽입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수술 들어가기 전 동공을 키우기 위해 약을 넣었다. 모니터를 보던 김희철 모친은 "너무 나빠서 수술을 했는데 또 안 좋은 것 같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수술 하고 나면 뿌옇게 보이냐"고 간호사에 물었고, 담당 간호사는 "보이기는 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럼 빨리 일일 퀘스트를 해야겠다"며 마저 게임을 진행했다.

진료실에서 담당의는 "라섹처럼 많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 동공을 키워 눈 안에 렌즈를 넣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 정도는 약간 불편할 수 있다. 한쪽 눈당 수술하는데 5분정도 걸린다"고 덧붙였다. 담당의는 수술 후 시력이 1.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김희철은 일일 퀘스트를 깨지 못하고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그의 모친은 아들의 모습에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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