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무서운 이야기를 가지고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생존을 위한 가족의 사투가 담긴 보도스틸 8종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콰이어트 플레이스 2' 스틸컷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놈들에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전편에서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괴생명체의 무차별적 공격으로부터 극적으로 살아남은 가족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딸 레건(밀리센트 시몬스), 아들 마커스(노아 주프)의 사투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콰이어트 플레이스 2' 스틸컷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집을 떠나 갓 태어난 아이를 포함해 세 아이를 홀로 지켜야하는 에블린의 표정에서 생존을 향한 강한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한편, 새로운 세상으로 발을 내딛는 가족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급박하게 마커스의 입을 틀어막은 에블린과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란 표정으로 스스로 입을 막고 있는 레건의 모습은 소리 없는 싸움이 계속될 것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또한 전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또다른 생존자(킬리언 머피)와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에블린과 아이들은 괴생명체의 공격로부터 다시 한번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생존을 위한 가족의 사투가 담긴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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