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출의 계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군살 없는 보디라인을 만들기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서는 것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칼로리는 낮고(Low-Calorie), 맛은 살리고(Tasty),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Energy) ‘LTE’ 제품을 선보이며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저칼로리(Low-calorie) 음료로 수분충전

다이어트를 할 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공복감 해소는 물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또한 다이어트 시기에는 평상시 보다 많은 활동량으로 땀이 많이 나게 돼 충분한 물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밍밍한 맛의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음료가 적합하다.

코카콜라의 '토레타'는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일상생활 속에서 물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다. 자몽·백포도·사과·당근·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한 번에 마시기 간편한 240ml 캔부터 500ml 페트, 900ml와 1.5L 페트까지 여러 사이즈로 준비돼 편의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의 ‘아몬드 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갈아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다. 영양은 풍부하면서도 유당이 없어 빈속에 마셔도 속이 편안해 아침 대용식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특히 ‘아몬드 브리즈’는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를 선보이고 있어 다이어트로 몸매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다.

 

▶칼로리 부담은 낮추고 맛은 살려(Tasty)!

다이어트를 돕는 제품들은 맛이 없다는 선입견을 깨는 제품들도 인기다. 풀무원건강생활 잇슬림의 ‘알라까르떼 슬림 10종’은 건강관리 및 체중유지를 위해 풀무원 셰프와 임상영양사가 설계한 요리형 샐러드 제품이다. 평균 열량 220kcal, 탄수화물 24g, 11eGL(혈당부하지수)로 하루 최소 필요량의 탄수화물, 적정 단백질을 제공하여 체중 감량 단계의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CU의 '맛있는 곤약젤리’는 곤약을 주성분으로 상큼한 과일향을 더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저열량 간식이다. 곤약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높고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도와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분의 1로 줄인 제품이다. 플레인, 복숭아맛, 딸기맛 3가지로 구성됐다.

▶풍부한 곡물 영양으로 에너지(Energy) 충전

무리한 식단 조절이나 원푸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과 요요, 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견과류나 씨앗, 곡류를 활용한 제품을 활용하면 금세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농심켈로그의 ‘스페셜K 뉴트리핏’은 슈퍼푸드인 퀴노아, 밀, 보리 등 6가지 곡물로 만든 후레이크에 치아씨드, 살구, 헤이즐넛, 생 코코넛칩 등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로 만든 체중조절용 시리얼이다. 건강한 자기관리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슈퍼푸드를 기본으로 영양과 맛의 균형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돌(Dole) ‘미니트리플바’는 아몬드·땅콩·호박씨 등 3가지 견과와 씨앗, 그리고 건과일을 하나로 합친 바 타입의 제품이다. 고소한 견과와 건과일이 어우러져 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며 한입 사이즈로 소포장되어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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