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신작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가 개봉 확정과 함께 키치한 비주얼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영화 '네 멋대로 해라:장 뤽 고다르' 포스터

'아티스트'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과 프랑스 대표 배우 루이 가렐, 스테이시 마틴이 의기투합해 탄생된 최고의 문제작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가 3월 19일 개봉을 확정짓고, 독특하고 강렬한 영화 스타일을 그대로 옮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는 영화사의 이단아이자 로맨티스트, 혹은 멍청한 반동분자로 불리는 살아있는 누벨바그의 아이콘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사랑 그리고 혁명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컨셉을 그대로 녹여냈다. 티저 포스터의 키치한 감성에 이어 강렬한 빨간색 선글라스와 이에 대비되는 쿨한 배경색이 시선을 끈다. 영화 속 장 뤽 고다르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누벨바그의 아이콘' '영화사의 이단아' '혁명을 외치는 예술가' '사랑에 빠진 로맨티스트'라는 카피까지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다. 

사진=영화 스틸

이와 함께 카메라를 총처럼 움켜잡고 자신의 관자놀이에 들이미는 모습은 거침없고 솔직한 장 뤽 고다르의 캐릭터를 엿보게 한다. 특히 무표정한 그의 모습은 예술가이자 사랑에 빠진 남자 그리고 혁명을 외치는 국민으로서 어떤 스토리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살아있는 누벨바그의 아이콘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사랑 그리고 혁명을 담은 블랙 코미디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는 오는 3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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