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의 분노가 폭발하면서 조민수를 향한 압박을 시작한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 측은 24일 엄지원의 분노 장전 스틸을 공개해 5~6회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압도적 스릴과 서스펜스 넘치는 전면전을 선포한다.

지난 방송에서 10대 방법사 백소진(정지소)과 무당 진경(조민수)의 피바람 매치가 안방극장의 시간을 순간 삭제했다. 2회 조민수의 굿판 엔딩을 능가하는 소름 돋는 한국형 리얼 공포를 선사했다. 하지만 악귀 진종현(성동일)을 파멸시키려던 소진의 방법이 진경으로 인해 실패하고, 오히려 소진이 역살을 맞았다.

공개된 스틸에서 사회부 기자 진희(엄지원)는 반격의 칼을 빼들었다. 진경의 오른팔인 주봉(이중옥)을 협박하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일촉즉발의 상황을 엿보게 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주봉을 궁지로 몰아가는 진희의 날카로운 눈빛은 주봉의 겁에 질린 표정과 대비를 이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진희는 ‘악귀’ 종현의 곁에 ‘영적 조력자’ 진경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이에 주봉을 통해 진경의 정체를 알아내며 압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24일) 밤 9시30분 방송될 5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상승시킨다.

사진= tvN ‘방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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