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오후 2시에는 방탄소년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은 키워드 '7' 선택했다. 그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에 대해 "데뷔 후 7년을 되돌아 보는 앨범이다. 세상에 보여지는 우리 모습을 얘기했다면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저희가 있기까지, 지금 솔직한 감정까지. 저희 방탄소년단의 내면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RM은 "작년에 저희가 8, 9월에 장기 휴가를 떠나면서 조금 컴백이 미뤄졌다. 10개월만에 컴백하면서 양질의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쉐도우(그림자)와 이고(자아)를 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와 운명으로서 나아가겠다는 것이 합쳐져서 나왔다. 무게감이 있는 타이틀을 붙이면서 영혼과 힘과 노력을 털어넣어 만든 앨범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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