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열풍을 이어갈 ‘트롯신이 떴다’ 1차 티저가 첫 공개됐다.

SBS ‘트롯신이 떴다’는 예능 최초 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모여 해외에 K-트로트를 알리는 트로트신들의 세계 무대 도전기다.

24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3분짜리 1차 티저 영상에는 1월 초 베트남에서 촬영한 트로트 신들의 화려한 면면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르 파티’의 주인공 트로트 절대 강자 김연자, 주옥 같은 목소리를 가진 트로트 여왕 주현미는 물론, 트로트 여제 장윤정, 늦게 핀 트로트의 전설 진성, 트로트 황제 설운도까지 역대급 출연진이 베트남 현지에 도착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출연진은 ‘트롯신이 떴다’ 전용 버스를 타고 가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선보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만능 막내’ 역할을 자처한 정용화와 붐 역시 트로트 전설들과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도 궁금증을 불러온다.

한편 단 한 번도 트로트 버스킹 공연을 해본 적 없는 트로트 전설들의 가슴 떨리는 K-트로트 정복기 SBS ‘트롯신이 떴다’는 오는 3월 4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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