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가 '그래미 어워즈' 참석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2시에는 방탄소년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국은 'BTS의 다음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답했다. 그는 "아미 여러분이다. 지금까지 겪었던 값진 순간들이나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아미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2020년의 시작을 그래미 어워즈에서 멋진 아티스트들과 함께했다. 그 영광스러운 순간 또한 아미 여러분이 만들어준 것이다. 오는 4월에 콘서트를 앞듀고 있다. 아미에 열심히 작업하고 준비한 곡을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 저희도 무사히 아무탈 없이 행복하게 콘서트를 하는 나이 왔으면 한다"고 바랐다.

슈가는 그래미 어워즈에 대해 "2년 연속 참석하게 돼 영광이었다. 지난해 시상하면서 다시 오고싶다 생각햇는데 다시 가서 꿈 같았다. 그때도 상만 받고 돌아갔었는데 잘 믿기지 않았다. 이번 그래미에서 공연하는 것 자체가 떨리고 신났다. 그때도 상받고 공연하면서 그래미에서 한 스텝, 한 스텝 밟아볼 기회가 생겼다 싶었다.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지 않나. 내년에도 가보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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