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는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초경량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야외활동 시 궂은 날씨나 뜨거운 햇살을 피할 때, 밤 시간 온도 차를 느낄 때,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에 기온 차를 느낄 때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봄·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더욱이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과 슬림해 보이는 실루엣, 편안한 착용감으로 애슬레저에도 적합하며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룩으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아이더, 밀레의 경량 바람막이 재킷(왼쪽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싱그러운 라임 컬러가 돋보이는 경량 바람막이 재킷 '슈마크 ll 다이나믹'을 출시했다. 밝은 그린 솔리드 색상으로 화사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며 집업 스타일로 액티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신축성이 뛰어난 우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면서 신체 부위별로 부분 타공을 적용한 가볍고 얇은 소재로 통기성이 우수해 봄부터 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다.

네파의 ‘루나 방풍재킷’은 코랄, 핑크, 민트 등 파스텔톤의 컬러감이 돋보이며 몸의 온도를 조절하고 습기를 배출하는 에어테크(Air Tech) 기술을 적용해 러닝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한 활동이 가능하다. 목 부위에는 카라를 고정시켜주는 넥 카라 키퍼(Neck Collar Keeper)를 적용했다.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의 초경량 윈드쉘 재킷 ‘쉴드 캠프 후드’는 바람의 저항을 효과적으로 막아줌은 물론 뛰어난 통기성이 특징이다. 지퍼로 구성 된 핸드포켓은 액티비티한 움직임에도 내용물을 보호 할 수 있으며, 주머니 안쪽으로 옷을 말아 밀어 넣을 수 있는 패커블 재킷 형태로 작게 접어 휴대할 수 있다. 남성은 블랙 네이비 그레이(패턴프린트), 여성은 퍼플 오렌지(패턴프린트) 컬러가 있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의 ‘라이트 패커블 자켓’은 100g 미만의 울트라 초경량 무게와 휴대성을 높인 패커블 기능이 특징이다. 발수, 방풍 기능성을 기반으로 하며 7데니어 원단을 사용해 경량감을 강화해 일명 '에어템(air-tem)'으로 불린다. 또한 별도로 제공되는 미니 파우치를 활용해 야구공 크기 정도로 접어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다. 남성용은 그레이 레드 블루 네이비, 여성용은 옐로우 오렌지 블루 화이트 등 4가지 컬러다.

밀레의 ‘드메송 재킷’은 초경량 방풍 기능성 소재인 라이트 엣지를 적용해 가볍지만 쌀쌀한 봄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천연 방충 성분을 원사에 주입한 ‘안티버그’ 가공으로 봄철 아웃도어 활동 시 만날 수 있는 야생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후드는 탈부착 가능하며 입지 않을 때는 작은 부피로 말아 가방 속에 휴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베이지 3가지다.

 

 

에코로바의 ‘윈드재킷’은 퍼텍스 마이크로라이트 원단을 사용해 발수, 방풍 기능뿐만 아니라 부드러움과 경량성까지 업그레이드 시켰다. 남성 194g(100호 기준), 여성 166g(90호 기준)의 초경량이라 착용한 듯 안한 듯 가벼운 무게감에 부드러운 촉감까지 더해졌다. 겨드랑이 부분의 메쉬 통풍구는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며 후드 내장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패커블 케이스가 함께 제공돼 휴대도 간편하다. 남성 제품은 블랙 그레이 다크블루 그린 다크네이비, 여성용은 블랙 다크오렌지 옐로우 라이트카키 바이올렛 컬러로 구성됐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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