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 연인의 언어 '라면 먹고 갈래' 홍콩식 표현법이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2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이연수가 출연한 가운데, 제작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썸 언어 '라면 먹고 갈래'는 미국은 '넷플릭스 보면서 좀 쉴래?', 대만은 '우리 고양이 보고 갈래?' 태국은 '공포영화 같이 볼래?'라고 설명했다. 홍콩의 '라면 먹고 갈래?'는 무엇이냐는 문제를 출제했다.

야경보러 갈래, 침사추이 갈래 등 오답이 이어진 가운데 송은이는 "우리집 가서 주성치 영화 한편 볼래?"라고 했지만 오답이었다. 민경훈은 "홍콩에서 일일 연속극 같은 것 같이 보자고 할 것 같다"며 '드라마 같이 볼래?'라고 했지만 역시 오답이었다.

오답 퍼레이드 중 이연수는 '마사지 할래?'라고 했다. 여기에 이어 '등 긁어줄게 같이갈래?'라고 외치자 제작진은 '가려운데 좀 긁어줄래?'라고 정확한 정답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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