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웹툰'으로 알려지며 사랑을 받은 '두근두근! 스테이지'에 김도연이 본격 등장해 '도댕 케미'를 예고했다.

'두근두근! 스테이지'는 환상예술고등학교의 매니저학과 학생인 최유정이 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리는 웹툰이다. 17일 공개된 11화에서는 김도연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9년생 동갑내기인 최유정과 김도연은 아이오아이 활동 때부터 '도댕'이라 불리며 절친 이미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유정과 김도연이 웹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두근두근! 스테이지'를 기획한 최효민 코미카 PD는 "작품 속 유정이는 걸그룹이 되기 위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착하고 소심한 성격 탓에 능력을 쉽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캐릭터 도연이는 실제 김도연양이 가진 걸크러쉬 매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유정이에게 힘을 주는 친구이자 함께 걸그룹에 도전하는 동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미카는 지난달 '두근두근! 스테이지' 연재를 시작하면서 "최유정이 숨겨왔던 재능을 하나씩 보이며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 데뷔에 이르는 모습을 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유정, 김도연과 함께 데뷔할 아이틴걸즈의 멤버를 작품 속 캐릭터에서 연상해보는 것도 웹툰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근두근! 스테이지' 작품 링크: www.comica.com/webtoon/episode/101083

사진 제공=코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