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은평서모병원 방문자에 한해 진료안내를 받을 것을 공지했다.

25일 서울시가 올해 2월 1일부터 은평구 진관동 소재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안내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시당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은평성모병원(진관동) 방문객은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 후 코로나19 진료안내를 받으시고 발생현황은 서울시홈페이지를 참고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은평성모병원에서는 25일까지 환자 이송요원, 입원 환자, 중국인 간병인, 입원 환자 가족 등 관련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병원 내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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