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 뮤직비디오 속 지민의 화려한 외모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민은 블루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단박에 시선을 붙들었다. 신보가 나올 때마다 다양한 콘셉트와 새로운 헤어컬러로 이전에 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스타일 아이콘답게 올해의 컬러인 '클래식 블루' 컬러의 헤어를 선택해 기대를 배신치 않았다.

블루헤어는 지민의 하얀 피부를 더 돋보이게 했으며 강렬한 눈빛과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 격한 춤 동작을 할 때마다 살짝 드러나는 재킷 안 슬리브리스 탑은 지민의 섹시하고 유혹적인 매력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화제가 됐던 것은 지민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다. '도입부 장인'으로 불리는 지민은 이번에도 특유의 매혹적인 음색과 시선을 끄는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며 임팩트 있는 곡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로서 댄스 브레이크에서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아주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 이 곡의 하이라이트인 대형 퍼포먼스를 이끈다. 센터에서 화려한 스텝과 손동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뒤로 발차기를 하며 순식간에 이동하는데, 특히 이 동작은 지민의 코어 힘과 뛰어난 균형감각을 보여주며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속도감 있으면서 정교하고 파워풀한 춤으로 역시 방탄의 메인댄서이자 퍼포먼스의 핵심이란 감탄사를 내뱉게 한다. 이에 미국의 유명 라디오채널 ‘96.5 TDY’는 뮤직비디오 속 지민의 섹시한 퍼포먼스를 슬로우 영상으로 만들어 업로드하며 적극적인 애정을 보냈다. 세계 각국의 리액션 유튜버들은 지민이 등장할 때마다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미국 NBC '지미팰런쇼'에서 'ON'의 첫 무대를 공개하며, 27일 엠카운트다운에서 한국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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