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와 차예련이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사진=KBS2TV '우아한 모녀' 캡처

25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서는 혼수상태에 있던 구해준(김흥수)이 깨어났다. 그리고 한유진(차예련)과 재회하며 사랑의 대화를 나눴다,

깨어난 해준에게 유진은 "이거 꿈 아니죠? 꿈같아요, 우리가 이렇게 마주보고 앉아있는게"라며 확 달라진 현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준은 "이래도 꿈같아요?"라며 이마에 입을 맞췄다. 이어 "아직도 실감 안나? 죽다 살아나니까 좋은일도 있네요"라며 미소지었다.

유진은 "고마워요. 내가 용서 구할 기회 줘서. 나 해준씨한테 나쁜 짓 못된 짓 너무 많이했어. 미안해요. 나 용서받을 수 있나?"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해준은 웃으며 "쉽지 않겠어요. 평생에 걸쳐서 조금씩 오래걸릴거예요. 용서받고 싶으면 내 옆에 평생 있어야된다구요"라고 말하며 평생 사랑을 지속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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