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짠순이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의 어머니가 '미스터트롯'에 푹 빠진 모습을 발견했다. 이상한 낌새를 챈 함소원은 TV를 조작해보더니 "돈내고 보시는 거예요?"라고 놀랐다.

이어 "그동안 유료결제 안해왔다"며 "조금만 기다리시면 또 해주는데 왜 이걸 돈까지 내고 보세요"라고 아쉬움을 내보였다. 어머니는 "그때까지 못기다려"라고 미안한 듯 말했지만 함소원은 투철한 절약정신의 소유자였다.

"저는 외출할때 TV전선 다 뽑고 나가요"라고 말한데 이어 최신 영화 보고싶을 때는 어떻게 하느냐 묻자 "저는 거기에 돈을 써본적이 없어요. 무료만 봐요"라고 답했다.

영화와 드라마도 "명절되면 다 해준다. 드라마는 재방송 기다리면 되지 않느냐"며 검소한 모습 혹은 짠순이의 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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