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6일 아름다운재단 측이 “배우 이시영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이 전달한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지역경제가 마비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시영의 기부금은 ‘희망가게’를 통해 창업한 대구지역 내 한부모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구성원 수, 경제 상황 정도를 파악한 후 맞춤 지원될 예정이다.

이시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구 지역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보태고 싶었다”며 “대구 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한부모 여성 가구에 전달되어 작게나마 힘을 드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3월 KBS ‘왜그래 풍상씨’ 출연진과 함께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장애아동을 위한 ‘친환경 DIY 보조기구’ 기부, 보호종료아동지원 ‘열여덟 어른’캠페인 참여 등 이시영은 그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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