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창원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26일 경남도내에서는 전날까지 26명이던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경남 37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환자는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다. 경남 5번째 확진자였던 같은 병원 간호사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22일 한마음창원병원은 40대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을 일시 폐쇄했다. 이후 24일 오전 외래 진료를 재개했다. 하지만 이번 신생아실 간호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진 감염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 역학조사반과 병원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의 동선과 신생아실 신생아 입퇴원 현황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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