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리빙 인테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간은 주방이다. 과거와 달리 주방이 단순히 요리 하는 공간이 아니라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2020 주방 트렌드로 홈 카페, 포인트 컬러, 우드 스타일 등이 제안됐다. 전체를 바꾸지 않아도 트렌디한 주방 가전, 가구 등을 활용해 나만의 키친 공간을 가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 감각적인 나만의 홈카페를 만들자

나만의 카페를 꿈꾸는 이들에게 홈카페 인테리어는 가장 큰 고민이다.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은 집 안에서도 카페 퀄리티의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더 바리스타 터치 BES880'을 추천한다. 'BES880'은 카페에서 쓰는 것과 같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디자인으로 기존의 주방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감각 있는 홈카페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또한 컬러 터치 스크린 탑재와 오토 앤 매뉴얼 우유 스티밍이 완벽한 마이크로 밀크폼을 완성시킨다. 추출뿐 아니라 세밀한 설정을 통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커피 레시피 8종을 나만의 커피로 별도 저장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빠른 히팅 시간과 커피의 최적화된 온도, 미세한 마이크로 밀크 폼도 장점이다. 새롭게 탑재된 써모젯 보일러는 3초만에 커피에 적합한 온도로 빠르게 도달해 기다림 없이 커피를 바로 추출할 수 있다. 또한 균형 잡힌 커피 추출을 위한 디지털 온도 컨트롤 PID와 저압 프리인퓨전, 과압방지 밸브 OPV가 ±1도의 온도변화도 감지, 밸런스 잡힌 커피를 추출한다. 

# 단조로운 바탕+포인트 컬러

보통 주방은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등 단조롭고 잔잔한 색상이 주로 사용된다. 전체 색상을 바꾸는 것이 부담스다면 적절한 포인트 가전을 활용해 주방을 새롭게 꾸밀 수 있다.

대유위니아 '딤채 미니 쁘띠 김치냉장고'는 강렬한 레드와 파스텔 톤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맞는 포인트 색상 인테리어 가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하룻밤 숙성기능’ ‘발효과학’ 등 김치 보관을 위한 기능뿐 아니라 주류 보관모드가 탑재돼 있다. 김치를 많이 먹지 않는 1인 가구나 신혼가구에서는 주류 전용 냉장고 등 다른 부가기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 취향따라 기분따라, 셀프로 디자인 교체 가능 

유럽 가전 브랜드 보쉬의 공식판매원 화인어프라이언스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냉장고 도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맞춤형 모듈 냉장고 ‘베리오 스타일 냉장고’를 국내 출시했다. 체리 레드, 에스프레소 브라운, 민트 그린 등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24가지 색상 패널이 준비돼 있다.

기존 냉장고와 달리 상냉장 하냉동 구조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냉장실 하단에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3개의 서랍으로 구성된 비타프레시 기능도 특징이다.

이외 투명한 유리 선반을 잡아당겨 내용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지액세스 셸프 기능, 냉기가 냉장고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도록 돕는 멀티에어플로우, 냉동실 식품에 서리가 끼지 않도록 방지하는 슈퍼프리징, 음식의 악취를 제거하는 에어프레쉬 필터, 냉장고를 급랭해 신선도를 높이는 슈퍼쿨링 시스템, 인버터 기능으로 에너지 소비율을 감소시키는 베리오 인버터 기능 등이 있다.

# 원목 느낌을 그대로 살린 우드 소재 가구

원목은 따뜻하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 소재이다. 단조로운 주방에 자연스러운 광택과 고급스러운느낌이 특징인 원목 가구를 배치한다면 편안하고 심플한 부엌으로 새롭게 느껴질 수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물이나 오염에 약한 부분이 아쉬운 소비자들을 위한 우드 소재 주방 가구를 선보인다. 원목 느낌을 100% 살린 코팅마감의 수입자재는 물에 약한 나무의 취약점은 보완하면서 자연스러운 나무의 질감은 표현한다. 또한 원목 재질의 인테리어 필름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원목을 재현한 필름은 원목의 자연스럽고 수려한 무늬는 그대로 살리고 물과 오염 등엔 원목보다 강하게 만들어졌다.

사진=각 사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