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 흥행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선사하는 판타지 공포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감독 안드레 외브레달)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판타지를 다뤘다. 티저 예고편은 유령의 집에 모인 4명의 아이들이 그곳에서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마주하는 끔찍한 판타지의 정체를 담아내며 공포심을 자극한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엄습해오는 결코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순간들은 등장인물들을 극한 상황으로 몰아간다. 특히 ‘3초 후 그것들 조심!’ 이후 만나는 꿈에 나타날까 두려운 낯선 생명체들은 역시 기예르모 델 토로 특유의 환상적이면서도 공포스러운 스타일을 고스란히 드러내 기대감을 더한다.

실제 델 토로가 본격적인 감독 커리어 이전부터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의 원작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인터뷰가 알려지면서 그의 열정과 애착이 이뤄낸 수준 높은 공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전미 7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자 너무 무서워서 금지된 원작이 ‘판타지 공포의 대가’ 기예르모 델 토로를 만나 어떻게 재탄생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조 마가렛 콜렛티, 마이클 가르자, 가브리엘 러쉬, 딘 노리스 출연. 3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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